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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진보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사교육 시장은 줄어들 것이다.(손주은 회장)

방산맨 2023. 5. 5. 23:19

https://youtu.be/19oN8OI9QIY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38

 

‘사교육의 괴수’가 사교육 붕괴를 말하다 - 시사IN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은 스스로를 ‘사교육의 괴수’라고 칭했다. 학벌사회를 무너뜨리려는 단체 ‘교육의봄’의 연단에 서게 된 일을 ‘사교육 괴수와 사교육 킬러의 만남’이라고 표현했

www.sisain.co.kr

"기술적 진보(인공지능)에 의해서 현재와 같은 교육체계는 완전히 바뀔 것이다. "

"시험과 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뀔 것이다. 공정성 중심의 객관식 시험, 채용 방식에서 문제해결 방식으로 바뀔 것이다."

"저출산으로 인해 앞으로 괜찮은 직업이 사라질거다라고 생각해서 의대몰빵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조차도 효용이 한계가 오면 사교육은 급속도로 줄어들 것이다."

"2030년대 중반 수도권 대학 미달이 올 것이다."

 

손주은 회장은 2017년 윤민투자창의재단을 설립했다. 돈을 벌만큼 벌었으니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겠지만,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사교육 시장 축소, 치열해진 사교육 시장의 경쟁으로 인해 다음 먹거리로 "스타트업 투자"를 고른듯 하다. 실제 클래스101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큰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고 한다.

사교육 시장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손 회장은 메가스터디교육을 매각하려고 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사모펀드 매각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번에 삼프로TV 신과대화에 나와 여러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셨다.

1990년대, 2000년대 세상의 변화(케이블TV의 보편화, 인터넷의 확산)를 빠르게 포착하고, 그에 맞게 적절히 사업을 pivot하며 비즈니스로 큰 성공을 일군 사람이라 그런지 지금의 변화를 바라보는 인사이트도 상당하다.

직업의 시대, 과거 산업 인력을 찍어내던 대학 학부 커리큘럼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창업을 하던 창직을 하는 사람이 앞으로 성공한다는 것인데(성공까지는 모르겠고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대부분의 직업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덧)

최근 ChatGPT의 부상으로 인해 에듀테크 기업인 Chegg의 주가가 하루만에 반토막났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50309524968479&type=2&sec=politics&pDepth2=Ptotal&MNE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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